케이뱅크 앱을 켜 보면 요즘 케이뱅크 MY입출금통장을 생활통장으로 바꿀 것을 권유하는 안내창이 나타난다. 접속했을 때 갑자기 교체 안내팝업을 보고 있으니 변경을 해야 하나? 말해하나?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. 이 글에서는 케이뱅크 생활통장과 MY입출금통장을 비교하고 변경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그대로 MY입출금통장을 사용하는 게 나은지 하나하나 내용 살펴보자. 먼저 생활통장의 혜택과 조건을 보자.
케이뱅크 생활통장
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. 가입금액과 가입기간에 제한은 없다. 생활통장 가입방법은 신규 통장 개설 또는 보유한 입출금 상품의 교체로 MY 입출금 통장과 듀얼 K 입출금통장을 생활통장으로 바꿀 수 있다.
생활통장의 특징은 300만원 이하금액에는 3% 금리가 적용되고 300만 원 초과금액은 0.1% 적용된다. 수수료는 당행과 타행 이체 무료이며 자동이체도 무료이다. 전국은행과 GS25 편의점에 있는 ATM에서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이다.
케이뱅크 MY 입출금 통장
기본이율 연 0.1%이다. 수수료 혜택은 생활통장과 같이 당행,타행 이체와 자동이체 모두 무료이며 전국 은행, GS25 편의점 ATM에서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이다.
(*수수료는 추후 은행정책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.)
가입 조건과 혜택, 수수료 등을 고려했을 때 MY입출금 통장을 사용하고 있다면 생활통장으로 바꾸는 게 났다는 결론이다. 수수료가 같고 300만 원 이하 금액은 금리가 3%이면 금리가 0.1%보단 좋으니 안 바꿀 이유가 없다. 따라서 비교 검토 후 비교를 원한다면 케이뱅크 앱을 킨 후 안내팝업에서 MY입출금 통장을 생활통장으로 변경하면 예금되어 있는 금액 그대로 생활통장으로 변겨이 가능하니 변경하도록 하자.
케이뱅크 듀얼K입출금통장
그럼 듀얼K입출금 통장의 경우는 교체가 더 나은지 살펴보자. 남긴 금액 설정 시 연 0.5% (최대 1억) 조건 없이 누구나 이체 수수료 0원이며 당행과 타행으로의 이체와 자동이체 모두 무료이다. ATM 입출금 수수료도 전국은행, GS25 편의점에서 무료이다.
듀얼K입출금통장도 생활통장으로 바꾸는 게 나을까?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. 통장에 넣어 놓을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진다. 2200만 원을 생활통장과 듀얼 K통장에 각각 넣었다고 했을 때 이자를 살펴보자.
종류 | 이자 |
생활통장 | 10.9만원 |
듀얼K입출금통장 | 11 만원 |
300만 원에 대해서는 생활통장이 금리 3% 적용 시 9만 원으로 듀얼K입출금통장 0.5%의 1.5만 원 보다 훨씬 이득이다. 하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그 격차는 줄어들고 2200만 원 이상이 되면 듀얼K입출금통장의 이자가 더 커지게 된다. 따라서 통장에 2200만 원보다 큰 금액을 넣어 놓을 생각이라면 듀얼K통장을 유지하고 그 보다 적은 금액만 넣어 놓을 생각이면 생활통장으로 변경하는 게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.
직접 계산해서 비교해 보니 변경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기가 수월해졌다. 지금 까지 생활통장과 타 통장들의 금리와 수수료, 혜택등을 살펴보았다. 위 글을 참고하여 통장변경을 고민 중이라면 어떤 게 더 이득인지 쉽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.